북촌 헌터스 미식 나들이 플레이리스트
북촌은 오래된 골목의 정취와 소상공인들의 개성이 공존하는 동네다. 이번 <북촌헌터스 미식 나들이 플레이리스트>는 든든한 한 끼, 북촌만의 스트릿푸드, 골목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까지 북촌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담았다.

북촌은 오래된 골목의 정취와 소상공인들의 개성이 공존하는 동네다. 북촌만의 손맛, 취향, 이야기가 깃든 작은 가게들을 만나야 비로소 ‘진짜 북촌’의 얼굴을 보게 된다. 이번 <북촌헌터스 미식 나들이 플레이리스트>는 그런 북촌을 즐기는 세 가지 방법을 담았다. 든든한 한 끼, 북촌만의 스트릿푸드, 그리고 골목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카페까지. 이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북촌의 맛과 분위기를 온전히 느껴보자.
Playlist 1. <케데헌> 김밥부터 전통 한식까지 맛있는 한 끼 즐기기

헌트릭스가 즐겨 먹는 김밥, <팔판동 꼬마김밥 앤 토스트>
북촌 팔판동의 골목을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조용한 한옥 풍경 속 배어 있는 북촌의 온기가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며 이곳의 사장님은 전한다. “김밥 한 줄로 배가 든든했으면 좋겠다.”라는 원칙 아래 푸짐함을 담아내며, 최근에는 <케데헌> 이후 김밥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팔판길 36
이색적인 돈까스 맛집, <미술관옆 돈까스>
아트선재센터 옆 사거리를 지켜온 이곳은 북촌과 함께 성장해온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한돈 냉장육을 정성껏 튀겨내 자연산 치즈를 더한 ‘고추치즈돈까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한 음식으로 기억된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3

삼청동 즉석떡볶이 맛집, <먹쉬돈나>
삼청동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오랜 세월을 거쳐도 변하지 않는 비법 소스로 여행자에게 매콤한 한국 떡볶이의 맛을 선사한다. 고즈넉한 골목 풍경과 따뜻한 향취가 어우러져 북촌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90-1
한옥 무드 한식 전문점, <마음을담아내면>
<마음을담아내면>은 말 그대로 누구나 편안히 들를 수 있는 맛 좋은 식탁을 차린다. 북촌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점심시간이면 찾아오는 근처 직장인까지 이곳에서 배불리 먹고, 고즈넉한 북촌 거리를 산책 삼아 들러 여유를 누리고 가기 일쑤다. 면 요리부터 샐러드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메뉴 구성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9
Playlist 2. 북촌의 개성 있는 스트릿푸드 즐기기

닭꼬치와 생맥주 맛집, <다사리아>
<다사리아> 사장님은 “우리 가게는 북촌 여행을 하러 왔다가 단골이 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8년 전 방문의 추억을 품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아온 손님을 맞이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음을 전한다. 관광객 그리고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닭꼬치와 생맥주의 조합이 일품인 가게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5나길 1
할머니가 굽는 쿠키 맛집, <정애쿠키>
<정애쿠키>는 북촌의 한옥 풍경과 고즈넉한 계동길의 결이 자신이 굽는 수제 쿠키와 놀라울 만큼 잘 어울린다는 느낌에 이끌려 이곳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사장님은 60이 넘은 나이에 처음 가게 문을 열어 지금까지 매일 우리 밀과 통밀로 쿠키를 구워내고 있다. 이곳은 북촌을 방문한 이들에게 건강함과 따뜻함을 함께 전하며, 달콤한 쉼표가 되어준다. 특히 고추부각을 얹은 쿠키는 이곳의 별미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계동길 76
유명한 단짠단짠 쫀드기, <황남쫀드기 삼청>
<황남쫀드기 삼청>은 북촌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동네와 어울리는 길거리 간식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양념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쫀드기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북촌의 모습과 닮아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간식이면서도, 한국인의 어린 시절을 품은 맛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가게의 가장 큰 매력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8
Playlist 3. 북촌의 정취를 담은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 즐기기

빙수와 대추차 맛집, <자작나무이야기>
<자작나무이야기> 사장님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외국인부터 내국인까지 모두 방문하는 북촌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팥빙수의 팥부터 차·쌍화차·뱅쇼까지 모두 한국산 재료를 사용하며, 설탕 없이 건강한 맛을 고집해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 ‘내 방 같은 편안함’을 목표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건강하게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일상이 흐른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4-15
덕성여중 골목길 카페, <카페 로터스>
북촌에 살며 동네에 깊은 애정을 쌓아온 사장님이 자연스럽게 문을 연 <카페 로터스>는, 과거와 현재가 나란히 숨 쉬는 북촌의 분위기를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다. 경복궁과 미술관이 가까워 문화 체험 후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은 위치이며, 엄선한 원두를 전문 로스터가 직접 볶아 깊은 풍미를 전한다. 북촌의 하루를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한 휴식의 온도를 더하는 공간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64

사계절 빙수와 전통차, <티테라피>
<티테라피>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윤보선가의 부속 건물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부터 특별함을 품고 있다. 과거 왕실에서 약초와 전통 한약재를 달여 마시던 옛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이제는 간편한 허브티로 북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재탄생시켰다. 매일 직접 장을 봐 신선한 재료로 준비하는 소박한 런치 메뉴는 정성을 알아본 단골손님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오래 머물고 싶은 따뜻한 향기를 남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4

[북촌 관광 안내]
북촌은 주민 생활권 보호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운영됩니다. 일부 골목은 관광객 방문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됩니다. 현장에 표시된 안내에 따라 북촌 탐방 문화를 실천해주세요.
[북촌 방문 에티켓]
① 소곤소곤 대화해주세요. ② 금연해주세요. ③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④ 문 틈새로 몰래 촬영하지 말아주세요. ⑤ 함부로 문을 열거나 집안에 들어가지 말아주세요. ⑥ 전화기는 진동으로 해주세요. ⑦ 노상방뇨를 하지 말아주세요.
⑧ 불법주정차를 하지 말아주세요. ⑨ 마이크, 확성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