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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R&D

원료, 제형, 안정성 시험, 방부 시스템. 연구소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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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잡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연구소와 마케팅팀의 온도 차

    요즘 신제품 기획서에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죠. 그런데 연구소와 마케팅팀이 이 단어를 보는 온도는 꽤 다른 편이에요. 자주 나오는 쟁점 원료 종류가 제각각: 유산균 발효 용해물, 프리바이오틱 당류, 사균체(포스트바이오틱)까지 모두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묶여요. 소비자는 살아 있는 균이 들어 있다고 오해하기 쉬워요. 무엇을 입증했나: 원료사 자료는 대개 원료 단위 시험이에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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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름·탄력소식

    설탕과 피부 노화, 새 연구가 실제로 밝힌 것

    '설탕이 피부를 늙게 한다'는 제목은 흔하죠. 2026년 4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소개한 동료 심사 논문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을 더했어요. 연구가 본 것: 당이 단백질에 붙어 최종산물을 만드는 당화(glycation) 실험실에서 과당에 노출한 사람 진피 섬유아세포(콜라겐을 만드는 세포) 보고된 결과: 당화가 세포 표면뿐 아니라 세포 안에서도 일어났어요 염증과 세포 노화의 악순환을 키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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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출·인증소식

    EU 수입 1위 오른 K뷰티, 8월부터 규제 청구서가 날아온다

    한 시장 분석 뉴스레터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이 EU 수입 시장 점유율 21.7%로 미국(19.7%)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기에 규제 부담도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7월–8월 12일 사이 적용되는 세 가지 INCI 용어집 개정(규정 2025/1175): 표시해야 할 향료 알레르겐이 82종으로 확대 포장·포장폐기물 규정(PPWR): PFAS·중금속 한도, 추적성 요건, 국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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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잡담

    선크림 처방, 사용감과 차단력 사이에서 연구소가 가장 고민하는 것

    선크림은 화장품 연구소에서 가장 까다로운 카테고리로 자주 꼽혀요. 소비자는 가볍고 백탁 없는 사용감을 원하지만, 차단력과 안정성은 타협할 수 없으니까요. 업계에서 자주 들리는 고민을 모아 봤어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중심 처방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는 순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백탁과 뻑뻑함이 과제 입자 크기와 분산 기술로 개선하려 하지만, 분산이 흐트러지면 차단력 편차가 생긴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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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마케팅·유통소식

    화장품 광고에 '엑소좀'·'마이크로니들'·'병원 전용' 쓰면 안 되는 이유

    식약처가 2025년 1월 개정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 벌써 상세페이지에 반영하셨나요? 요즘 유행하던 표현이 꽤 많이 금지 목록에 들어갔어요. 새로 금지된 대표 표현 인체 유래 성분 오인 표현: 그냥 '엑소좀 화장품'처럼 쓰면 사람 유래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오인될 수 있어 금지 사용 방법 오인 표현: 바늘·니들·마이크로니들·미세침 의료기관 연상 표현: '병원 전용', '피부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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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수출·인증소식

    MoCRA 2026년 현황: GMP·향료 알레르겐 규정은 아직, 리콜 권한은 이미

    미국 로펌 Foley & Lardner가 2026년 FDA의 화장품 관리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이미 MoCRA 기본(시설 등록, 제품 리스팅, 안전성 입증)을 챙기신 분들을 위한 '다음 단계' 체크입니다. 이미 작동 중인 것 2026년 1월 기준 FDA 데이터베이스에 활성 시설 등록 1만 4,299건, 제품 리스팅 99만 2,907건. FDA가 어디서 무엇을 만드는지 훨씬 잘 보게 됐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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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정보

    소규모 브랜드의 안정성 테스트: 빼먹지 말아야 할 것

    첫날에는 완벽해 보이는 제형도 더운 창고에서 몇 달을 보내면 분리되거나, 색이 변하거나, 향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안정성 테스트를 하면 고객이 알아차리기 전에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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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자주 본 문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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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정보

    기능성화장품, "심사"와 "보고"의 차이 한 번에 이해하기

    국내에서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같은 효능을 표시하려면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아야 해요. 이때 절차가 심사와 보고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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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가장 많이 준비하는 기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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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소식

    EU, 젤네일 경화제 TPO 전면 금지 — 네일 브랜드가 챙길 것

    젤네일을 수출하는 브랜드라면 이미 들으셨을 소식이에요. EU가 2025년 9월 1일부터 TPO(트라이메틸벤조일다이페닐포스핀옥사이드)를 화장품 금지 성분에 올렸어요. 무슨 성분인가 UV·LED 램프 아래에서 젤을 빠르게 굳혀 주는 광개시제 이전에는 전문가용으로만 허용됐는데, 이제는 모든 용도에서 금지 왜 금지됐나 EU 분류에서 생식독성 1B(CMR 1B)로 재분류되면서 화장품 규정상 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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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잡담

    한국 화장품 제형 트렌드: 젤리 크림, 워터 드롭 에멀전, "토너 에센스"

    한국 연구소들은 사용감 경쟁이 치열합니다. 신제품 출시 때마다 몇 가지 제형이 계속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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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아하는 제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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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정보

    "무방부제" 표시, 연구소에서는 왜 조심스러워할까

    물이 들어간 제품은 미생물 관리가 꼭 필요해서, "방부제 무첨가"라고 해도 다른 방식으로 보존력을 확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표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오해를 부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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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브랜드·OEM투표

    신제품 기획, 여러분 팀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나요?

    브랜드마다 신제품이 탄생하는 출발점이 꽤 달라요. 어떤 팀은 소비자 리뷰에서, 어떤 팀은 원료사 미팅에서 시작하죠. 업계 이야기를 들어 보면 대체로 이런 갈래가 있어요. 자주 보이는 출발점 고객 불만·리뷰: 기존 제품 리뷰에서 반복되는 아쉬움을 해결하는 방식. 실패 확률은 낮지만 혁신성은 약할 수 있다는 평이 있어요. 새 원료·기술: 원료사가 제안한 신원료에서 출발. 차별화는 쉽지만 소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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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제품 기획의 출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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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브랜드·OEM투표

    친환경 용기, 하나만 먼저 바꾼다면 무엇부터?

    지속가능 포장은 하고 싶은데 예산과 일정은 한정돼 있죠. 브랜드 담당자들 사이에서 "뭐부터 바꿀까"는 늘 의견이 갈리는 주제예요. 자주 거론되는 선택지 단일 소재화: 펌프·캡·용기를 같은 계열 소재로 맞춰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쉽게 하기. 다만 펌프 스프링 같은 부품은 대체가 까다롭다는 의견이 많아요. 재생 원료(PCR) 적용: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 색상·투명도가 달라지고 공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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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포장, 하나만 먼저 바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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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마케팅·유통정보

    '인체적용시험 완료' 문구, 상세페이지에 쓰기 전 확인할 것

    상세페이지 상단에 '인체적용시험 완료' 배지를 다는 브랜드가 많죠. 그런데 이 문구는 쓰는 것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이야기예요. 쓰기 전 체크리스트 무엇을 시험했나: 보습, 자극, 사용감 등 시험 항목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항목 없이 '완료'만 쓰면 모든 효능이 입증된 것처럼 읽힐 수 있어요. 완제품 기준인가: 원료 시험 결과를 완제품 시험처럼 소개하지 않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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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정보

    제형 연구자의 관점: 한국 선크림이 많은 서구권 제품보다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

    사람들이 느끼는 차이는 부분적으로 각 시장에서 허용하는 자외선 차단 필터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일반의약품(OTC) 선크림 성분으로 승인되지 않은 최신 필터 여러 가지를 사용할 수 있어, 제형 연구자들이 가볍고 백탁이 적은 제형을 만들 수 있는 여지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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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크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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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정보

    발효 성분은 왜 한국 화장품에 이렇게 흔할까?

    ‘발효 에센스’부터 다양한 ‘ferment filtrate’까지, 발효 성분은 한국 화장품의 상징 중 하나에 가깝습니다. 여기에는 전통 식문화의 영향과 배합상의 고려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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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 에센스를 사용해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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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트렌드·시장소식

    K뷰티를 세계 1위 화장품 산업으로, 화장품산업 진흥법 공포

    뷰티만을 겨냥한 법이 생겼어요. 화장품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9월 15일 공포됐고, 정부는 올해 안에 범부처 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어요. 보도에 나온 계획: 연구개발, 원료·용기, 제조, 유통, 수출까지 전 주기 지원 2028년부터 대형 R&D 사업, AI·피부 분석 등 차세대 기술이 대상 피부 특성 데이터 수집을 연 5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 미국·유럽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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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투표

    내년 신제품 기획, 연구소가 가장 주목하는 원료 계열은?

    원료사 미팅과 전시회에서 자주 오가는 원료 이야기를 모아 보면 몇 가지 흐름이 보여요. 내년 신제품을 기획 중인 분들께 묻고 싶어요. 어느 계열에 가장 기대를 걸고 계신가요? 요즘 자주 거론되는 계열 DNA·핵산 계열: PDRN을 필두로 출처가 다양해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요. 펩타이드: 오래된 원료지만 새로운 서열과 조합 제안이 꾸준해요. 발효·바이오 원료: 공급 안정성, 동물 유래 대

    투표

    내년 신제품, 가장 기대하는 원료 계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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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질문

    연어 PDRN, 식물 유래 'PDRN'… 원료 출처, 어디까지 밝히고 계세요?

    PDRN이 스킨케어 인기 키워드가 되면서 원료 미팅에서도 비슷한 질문이 자주 나온다고 해요. "이거 연어에서 온 건가요, 식물에서 온 건가요?" 현장에서 자주 듣는 고민 출처가 다양해졌어요: 연어 정소 유래 DNA 원료 외에, 식물이나 미생물 발효로 만든 DNA 원료도 'PDRN'으로 불리며 소개돼요. 전성분 명칭과 마케팅 명칭의 차이: 소비자는 전성분에서 'PDRN'이라는 단어를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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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식

    미국 FDA, 20년 만에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 비모트리지놀

    미국 선크림 시장에 오랜만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FDA가 비모트리지놀(bemotrizinol, 유럽·한국에서는 흔히 Tinosorb S로 알려진 필터)을 일반의약품 선크림 모노그래프에 추가하는 최종 명령을 2026년 6월 9일 확정했습니다. 정리하면 최대 6%까지 사용 가능 UVA·UVB를 모두 막는 광범위 필터로, 피부 흡수가 낮다고 FDA가 설명 성인과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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